국제캠퍼스
연세두리 : 빌링슬리는 오래된 건물인데 왜 학교는 이에 대해 대처하지 않았는지, 국제캠퍼스 성평등센터 설치는 작년부터 공약이었는데 왜 실현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궁금하다.
잇다 : 장애인인권위원회가 기반을 닦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요구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엔 <잇다>와 장애인인권위원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 성평등센터와 관련해서는, 당시 비대위 체제였다는 점과 RC 제도가 자리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제반 정보가 부족했다. 시간이 지나 그동안 여러 사건이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학교와 학생의 공감대가 형성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더 큰 목소리로 요구하면 다른 결과가 있을 것이다.
YBS : “국제캠퍼스 성인지 교육”과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은 일회성 성격이 강하다. 지속적인 활동을 하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잇다 : 말씀하신 것처럼 “국제캠퍼스 성인지 교육”,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은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국제캠퍼스에는 현재 성평등센터가 없다. 앞으로 요구할 계획이지만 지금 당장 성평등센터가 신설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성평등센터에서 와이섹을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려고 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RC 교육원과 연계하여 성 평등, 성 인지 교육을 진행하려고 한다.
연세춘추 : 국제캠퍼스 소모임 공약에 대해서, 구체적인 부분이 궁금하다. 총여학생회 주최로 한다면 본래 소모임의 취지와 성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염려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알고 싶다.
잇다 : 소모임을 개설하겠다는 것은 대안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소모임의 성격을 규정하지 않은 이유는 자유롭게 소모임을 열어두고 싶었기 때문이다. 공동체에 자치규약은 필요할 것이다. 다수자 중심적인 공동체 문화의 대안으로 나온 만큼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또한 운영 방안에는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초기 신설할 때 집행부를 중심으로 소모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집행부 사람들이 관심 있는 것들로 사진, 만화, 독서 등 소모임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16학번을 모집하여 자유롭게 운영해가도록 할 예정이며, 권력관계를 지양하기 위해 소규모를 유지하려 한다. 그리고 예산에서 지원 가능한 한도 내에서 소모임을 지원할 것이다.
연세두리 : 죽어가는 학생사회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공동체 문화의 부재 때문이라고 하셨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공동체 문화의 부재 외에도 ‘취업준비에 정신없는 대학생’이 죽어가는 학생사회의 원인이 될 수 있지 않은가? 혹시 다른 경제적인 요인은 없는가?
잇다 : 물론 경제적인 이유가 있다. 지금 청년들이 처한 현실이 굉장히 어려운 만큼 다들 3, 4학년이 되면 취업 준비와 먹고살 걱정을 하느라 바빠진다. 그러나 그 전에 공동체 문화에 집중해본다면, 공동체 문화는 평등하고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잇다>의 판단이었다. 지금까지의 공동체 문화가 권력관계 위주로 편성돼있었기 때문에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기 힘들었던 것이 현실이다.
연세두리 : 연세대학교 내부뿐만 아니라 신촌 지역 사회, 한국 사회에 메시지를 낼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잇다 : 일단은 총여학생회가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던 만큼 총여학생회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써야 할 것 같다. 작년의 위안부 문제처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목소리를 내는 것 또한 총여학생회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YBS : 총여학생회가 총학생회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다. 그리고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잇다 : 이 현상의 원인은 총여학생회의 기반이 굳건하지 못했던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총여학생회가 그동안 비대위체제로 운영됐는데, 이 상태에서는 가시적인 행사를 이행하기 힘들기 때문에 인지도가 떨어지기 쉬웠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총여학생회는 성폭력 처리, 상담, 단과대를 돌며 하는 성인지 교육, 성폭력 대처에 대한 세미나 개최, 그리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우들이랑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한 것 같은데 그런 움직임이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느끼셨다는 점은 아쉽다. 당선된다면 열심히 발로 뛰며 학우 여러분들이 총여학생회의 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촌캠퍼스
3월 24일 오후 2시 15분, 따사로운 봄 햇살이 쏟아지는 신촌캠퍼스 학생회관 계단에서 총여학생회 선본 <잇다>에 대해 학내 언론사들이 준비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날 정책토론회 질의응답 언론사 패널에는 △ <연세교육방송국(이하 YBS)> △ <연세춘추> △ 『연세』 △ <연세인터넷라디오방송국(이하 YIRB)> △ 『연세두리』 △ 『문우』 △ 『상경논총』이 참석했다.
상경논총 : “음주문화 성찰 캠페인 진행”에 대해서, 음주문화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해당하는 문제인데, 굳이 총‘여’의 정체성으로 이 캠페인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잇다 : 음주문화가 문제인 이유를 짚어보아야 한다. 과도한 스킨십을 강요한다거나, 성 소수자를 가볍게 희화화하는 등의 상황이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준다. 이는 권력관계의 문제다. 권력관계에서 약자는 불쾌함을 표명하기 힘들고, 그 결과 소수자는 주류문화에서 배제된다. 특히 음주문화는 다수 중심의 문화다. 음주문화에서의 피해자는 소수자가 되기 쉬우므로 총여학생회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YBS : 총여학생회가 연세 학생사회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잇다 : 연세 사회가 과연 성 평등 한 사회인지 되묻고 싶다. 아직 성 평등 하지 않다. 2, 3월 새내기맞이 OT, 새내기 새로배움터 중에 있었던 사건, 사고들을 떠올려보자. 총여학생회는 실무를 처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잇다>는 이런 문제의 원인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공동체의 부재’에 있다고 진단했다. 여전히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하는 소수자들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서는 총학생회가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다. 총여학생회가 별도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총여학생회는 빈 공간을 메우고 더 평등한 연세 사회를 만들 수 있다.
YBS : 총여학생회가 비단 여학생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다른 소수자들을 위한 사업 역시 담당하고 있는데, 투표권은 여학생들에 제한되어 있다.
잇다 : 총여학생회의 역사적 맥락에 관해 설명이 필요하다. 총여학생회의 출범 당시의 문제의식은 성폭력 문제였다. 이는 학생운동 진영 내부에서도 이야기되었던 문제다. 그 당시에는 여성에게 얽혀있는 성 규범이 더 엄격했다. 여성에게 강요되는 불합리한 규범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것이 총여학생회이기 때문에, 투표권이 여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총여학생회의 담당 분야가 여성을 넘어서서 소수자에게까지 넓어졌다. 그래서 의아해하는 상황인 듯하다. <잇다>에서도 역시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 당장 바꾸겠다는 약속은 못 하겠지만 고민해보겠다.
YBS : “총여학생회 회칙 제정 기반 마련” 공약이 있다. 지금까지 회칙 없이 어떻게 운영된 것인가? 회칙 제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잇다 : 총여학생회는 따로 회칙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동안은 총학생회 회칙을 따라왔다. 하지만 총여학생회는 여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차이가 존재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회칙 제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1년 안에 모든 회칙을 다 마련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YIRB : “총여대전“ 공약이 <Collabo>의 공약 “속대전“과 어떻게 다른가? 또한 <Collabo> 역시 ‘술자리 자치규약’을 만들어 실행에 옮긴 바 있는데, 총여 선본 <잇다>는 음주문화 캠페인을 어떻게 지속성 있게 활용할 것인지 궁금하다
잇다 : “총여대전”은 페이스북 페이지의 게시글 개재를 통해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 차별,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당사자에게 가서 대신 전해드린다. 사과문을 요청하는 등 직접적인 제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음주문화 캠페인”은 차별이나 혐오에 더 집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문우 : “학내 페미니스트 네트워킹” 공약에서, 학내 페미니스트라는 주체 선정이 모호하다.
잇다 : 학내 페미니스트는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을 지칭한다. 작년에 페미니즘 관련 문제가 많았는데, 이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나 단체가 없었다. 그래서 학내 구성원들이 모여서 문제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
문우 : “학내 페미니스트 네트워킹”의 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잇다 : 이 공약은 ‘대안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공약과 이어진다. 페미니스트들이 모이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었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공동체 안에서 그들이 자유롭게 성찰하도록 하는 것이 이 공약의 목표다. 특별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공간과 공동체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연세두리 : 이전의 총여학생회가 가시적인 움직임이 적었고,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어떻게 총여학생회 활동을 홍보할 계획인가?
잇다 : 과 행사를 하는 공간에 성 평등 자치규약이 부착되지만 가독성이 떨어지고 학생들이 읽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이것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한다. 카드뉴스나 만화 제작 등 다양하고 발랄한 방식으로 학우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
연세춘추 : <잇다>는 전대 총여학생회 <다시 봄>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묻고 싶다. 그리고 “국제캠퍼스 성평등센터 설립”이나 “장애 학생을 위한 저상버스 마련” 등 전대 총여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사업들이 있는데, 이를 해결할 방안이 있는가?
잇다 : 총여의 기조는 반성폭력과 반차별이고 <잇다> 역시 이 기조를 그대로 가져가기 때문에 비슷해 보인다고 느낄 수 있겠다. <잇다>는 <다시 봄>이 마련한 기반을 기본으로 업무를 하면서, 혐오와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다만 그런 이야기를 함께할 만한 공간이나 장소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집중할 예정이다. 공약과 관련해서, 당시 총여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기반이 약했다. 더구나 국제캠퍼스가 운영된 지 1년 남짓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캠퍼스 안의 전반적 상황을 잘 몰랐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제캠퍼스가 세 번째 새내기를 맞이한 상황이고, 그동안 국제캠퍼스에서 사건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잇다>는 이에 맞춰 정책을 준비해나갈 것이고 이전과는 분명 다른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장애학생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당시엔 장애인권위원회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기반이 약했다. 하지만 이제 위원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총여 또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장애인권위원회와 총여가 함께 목소리를 내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잇다 : 총여의 기조는 반성폭력과 반차별이고 <잇다> 역시 이 기조를 그대로 가져가기 때문에 비슷해 보인다고 느낄 수 있겠다. <잇다>는 <다시 봄>이 마련한 기반을 기본으로 업무를 하면서, 혐오와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다만 그런 이야기를 함께할 만한 공간이나 장소가 없다는 것이 아쉬웠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집중할 예정이다. 공약과 관련해서, 당시 총여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기반이 약했다. 더구나 국제캠퍼스가 운영된 지 1년 남짓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캠퍼스 안의 전반적 상황을 잘 몰랐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제캠퍼스가 세 번째 새내기를 맞이한 상황이고, 그동안 국제캠퍼스에서 사건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잇다>는 이에 맞춰 정책을 준비해나갈 것이고 이전과는 분명 다른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장애학생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당시엔 장애인권위원회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기반이 약했다. 하지만 이제 위원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총여 또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장애인권위원회와 총여가 함께 목소리를 내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연세 : 총여는 “평등하고 자유로운 공동체 문화”를 학생 사회에 독려하기 위해서 대안적 공동체, 또는 소모임을 개설하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런데 그 활동 주체가 총여가 아닌 학생 일반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학생이 아닌 총여가 이상적인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정책은 일방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 외에도 “방중 페미니즘 세미나”, “총여대전”, “국제캠퍼스 소모임” 등 총여의 모든 정책에서 학생 ‘주체’는 보이지 않는다. 학생 일반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잇다>의 방안은 무엇인가?
잇다 : 대안적 공동체는 신촌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 평등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총여는 학생들에게 주체성을 주고, 운영은 자유롭게 열어두고 싶다. 페미니즘 문제 또한 인권 등에 한정 짓고 싶지 않았고, 더 다양한 주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규는 필요할 것이다. 우선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이 원칙을 기반으로 모두가 소속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집행부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겠다. 소모임의 규모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지만, 권력관계 형성 등의 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가능한 한 소규모로 구성하려고 한다. <잇다>에서 최대한 지원도 하겠다. 이 공동체 내에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될 것이다.
연세 : 공동체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다른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잇다 :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문화제를 여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러한 공동체 문화가 공동체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잇다 : 대안적 공동체는 신촌캠퍼스와 국제캠퍼스에 평등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총여는 학생들에게 주체성을 주고, 운영은 자유롭게 열어두고 싶다. 페미니즘 문제 또한 인권 등에 한정 짓고 싶지 않았고, 더 다양한 주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규는 필요할 것이다. 우선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이 원칙을 기반으로 모두가 소속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집행부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겠다. 소모임의 규모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지만, 권력관계 형성 등의 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가능한 한 소규모로 구성하려고 한다. <잇다>에서 최대한 지원도 하겠다. 이 공동체 내에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될 것이다.
연세 : 공동체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다른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잇다 :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문화제를 여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러한 공동체 문화가 공동체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연세두리 : 정책자료집에는 성폭력 관련 인력 확충을 요구할 것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몇 명 정도의 인력을 보충하자고 요구할 계획인가?
잇다 : 구체적으로 정해놓고 있지는 않다. 다만 현재 직원 한 명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가능한 한 다수의 인력을 요구하면 좋을 것이다. 국제캠퍼스에도 최소한 한 명이 배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세두리 : 장애인과 소수자 차별 사례 수집 대응에 대해, 수업시간에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장애학생에 대한 차별 등에 대한 사례 수집방법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대응의 방법은 “총여대전”과 비슷해 보이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잇다 : “총여대전”을 통해 당사자의 혐오 발언을 제지하는 것으로 문제가 많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직접 방문, 발언 제지 등 외에 구상하고 있는 것은 아직 없다.
연세두리 : 대안 공동체가 구현할 평등한 분위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는가?
잇다 : 앞서 말했듯이 소모임을 통해 실현할 계획이다. 모임의 규모가 커지면 모임 내 권력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지양하기 위해 소모임을 장려할 것이고, 자치 규약도 만들 것이다.
연세두리 : 장애인과 소수자 차별 사례 수집 대응에 대해, 수업시간에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장애학생에 대한 차별 등에 대한 사례 수집방법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대응의 방법은 “총여대전”과 비슷해 보이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잇다 : “총여대전”을 통해 당사자의 혐오 발언을 제지하는 것으로 문제가 많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직접 방문, 발언 제지 등 외에 구상하고 있는 것은 아직 없다.
연세두리 : 대안 공동체가 구현할 평등한 분위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는가?
잇다 : 앞서 말했듯이 소모임을 통해 실현할 계획이다. 모임의 규모가 커지면 모임 내 권력관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지양하기 위해 소모임을 장려할 것이고, 자치 규약도 만들 것이다.
『상경논총 』 편집장 하미연
『문우』 편집장 남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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